제5회 영호남 한마당 해설있는 시조창 발표회

 

 

 

 

사)대한시조협회 전주지회(회장 이훈구)는 지난 10월 21일 10;00 제5회영호남 한마당 해설있는 시조창 발표회를 전주향교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전북도, 전주시, 정가보존회, 전북도민일보 등의 후원으로 장영조 대한시조협회 감사, 이동기 전주이씨종약원전북지원장, 유재복 순창지회장, 전세규 임실사범, 안충자 구미사범, 조성초 보령지회장, 김재순 함안지회장 등 시조동호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동문(서울사범)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이훈구대회장의 대회사, 임환 도민일보사장의 환영사, 전주향교  유옥균 전교의 축사, 영호남 시조창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호남 시조인들은 안충자의 시창(십이난간), 전주주지회장단의 엮음질음(푸른산중하), 배희선의 화선무, 여창질음, 각시조, 사설시조 등 24곡을 발표했다.

 

이훈구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국민적 화합이 필요한 때에 민족의 삶과 예술의 혼이 담겨있는 전통정가를 지역간에 하나가 되어 시조창을 발표함으로서 국민적 화합을 선도하자. 충효사상과 예악을 바로 세워 정가보급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참석하신 모두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시조창 발표회는 사회에 박동문, 집고에 정혜숙, 대금에 최명호가 맡았다.

 

 

 

 

 

 

 

사진 제공 : 찬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