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전교 이호석) 명륜당에서 '2010일요학교'를 개설하여 '산민예절교실', '남안한문교실', '양석서예교실'을 40여 명의 학동들이 부모님들이 동석한 가운데 개설되었습니다. 전주향교 '일요학교'는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에서 최초로 개설된 인성교육 교실로 1학기는 여름방학 전까지이며, 2학기는 9월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매주 일요일 9;30 부터 12;00까지 무료로 가르치고 있는 청소년 인성교육 교실입니다.
지난 5월 2일(일) 9;30 명륜당에서 양석 김승방선생의 복습교실로 지난 시간에 배운 사자소학 중 '不能如此면 禽獸無異하고....... 敬信節用하고 愛民如子니라'즉'이와 같이 하지 않으면 금수와 다름이 없고 ....조심해서 미덥게 일하며 재물을 아껴 쓰고 백성을 사랑하기를 자식과 같이 하라'를 복습하고 외우도록 했습니다. 이어서 한문교실 사자소학으로 지난 시간에 이어 '人倫之中에 忠孝爲本이라'즉 인륜 가운데에서는 충과 효가 근본이 된다'를 독음 필순 부수 토 등을 설명하고 외우도록 하고 오늘 배운 이 8글자를 반드시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남안선생이 추구반을 지도하고 서예교실로 이어져 '人倫之中'을 서제로 서예공부를 하고 산회귀가 했습니다. (추구 명심보감 사자소학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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