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啓墓告辭
(새로이 묘지를 택하여 시신을 옮겨 매장할 때 지내는 제사 개장(改葬)·면례(緬禮)·면봉(緬奉)·천장(遷葬)이라고도 함.




      維
   歲次干支 幾月干支朔 幾日干支
   孝子某官某 敢昭告于
顯考某官府君之墓 葬于玆地
   歲月滋久 體魄不寧 今將改葬
   伏惟尊靈 不震不驚

오직 모년모월 모일 모관 아무개는 아무 조상 모관 부군께 감히 고하나이다. 이 땅에 장례를 모신 지가 세월이 오래 되어 혼백이 편안치 않으시니 죄송함이 피를 흘려 바르는 흉함이오나, 이제 장차 몸과 뼈를 깨끗이 살라서 편안히 봉안코자 하오니 엎드려 빌건대 높으신 혼령이시여, 부디 진노하거나 놀라지 마시옵소서!



이장절차

1. 이장할 장소를 고르고 택일을 한 후
2. 하루전 사당에 제사를 올린다.
3. 당일 토지신에게 제사를 올린다
4. 묻힌 조상에게 계묘고사를 올린다
    주 과 포 해를 진설하고 곡, 재배, 분향, 헌작(단헌), 고축, 곡의 순으로 진행한다.
5.파묘를 할때는 곡을 하며 서쪽 부터 시작하여 사방을 괭이로 한번씩 찍을 때마다 '파묘'라고 외친 다음 파기 시작
6. 관이 온전할 때는 그대로 옮기고 그렇지 못하면 한지로 싸서 칠성판에 옮겨 머리 부분 부터 베로 감는다.
7. 새 묘자리 왼편에서 토지신에게 제사를 올린다
8. 관을 묻고 제사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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