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89 댓글 0

 

기 도 (祈禱)

 

                   溫 齋

 

고요한 새벽기도는 

천지를 움직입니다

 

기도는 

하늘을 날고

바위도 뚫고

 

기도는

태평양을

단숨에  건너고

태산도 

한숨에 넘어갑니다

 

기도는 

원대하고 

그 뜻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기도하는

마음은

한없이 선량하고 위대합니다

 

우리 모두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환우에게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0.15 270
38 친구의 집-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85
37 첫 눈의 후회- 온재 강성수 file jjhyanggyo 2019.04.05 166
36 차창 밖에 걸린달-온재 강 성수 jjhyanggyo 2019.04.05 174
35 진달래꽃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4.12 284
34 정을 담아서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6.29 261
33 정(情)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2.22 271
32 저수지에 내린 달- 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82
31 이임(離任) 다음날 아침-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75
30 웃 어 요 /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20.05.19 273
29 연향의 미련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57
28 알듯 ! 모를듯 ?-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179
27 아침편지 jjhyanggyo 2021.05.18 289
26 시모를 잃은 딸에게-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216
25 술자리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9.23 280
24 송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2 282
23 새해 첫 등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4 273
22 빗! 소리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173
21 봄의 소리 - 온재/강 성 수 jjhyanggyo 2019.04.05 337
20 봄은 어찌 오나 -온재/강성수 jjhyanggyo 2019.04.05 476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