晩 雪 / 溫 齋
하늘은
역시
위대 하십니다 !
겨우내
눈 이없어
내심 서운했는데
동지섣달
다 보내고
대 보름과 입춘 도 지나
어제 부터
싸락눈이
간간히 내리더니
오늘 새벽에는
함박 눈이
쌓이게 내렸네요
온 세상을
고귀한 백색으로
뒤 덟고도 모자랐는지
함박눈이
너울 너울
더 내리고 있다오
눈아 !
눈아 !
참 반갑고나
언제 부터
널
기다렸 느니라 !
晩 雪 / 溫 齋
하늘은
역시
위대 하십니다 !
겨우내
눈 이없어
내심 서운했는데
동지섣달
다 보내고
대 보름과 입춘 도 지나
어제 부터
싸락눈이
간간히 내리더니
오늘 새벽에는
함박 눈이
쌓이게 내렸네요
온 세상을
고귀한 백색으로
뒤 덟고도 모자랐는지
함박눈이
너울 너울
더 내리고 있다오
눈아 !
눈아 !
참 반갑고나
언제 부터
널
기다렸 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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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봄의 소리 - 온재/강 성 수 | jjhyanggyo | 2019.04.05 | 3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