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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등산 / 온재/강 성 수

 

 

오늘은
경자년 새해
첫 등산하는 날

이른 새벽에
머리를 스친다

 

울 엄마
품속같은 모악산

그랑
나랑 지껄이며
오르려니

가벼운
설렘을 느낀다

 

새해
첫 산행
경건한 맘으로 오르련다

 

산신이시여
무지한 저희들을
무탈하게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오늘도 굳게 믿고
오르내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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