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情)
온재/강 성 수
친구!
이 해도
속절없이 저물어가니
몹시도
아쉽고
허망한 맘이네
반 세기 넘은
우리의 우정은
신비스러움이네
소식이
궁금하고
그리웁고
안타까움이
그
무섭다는 정인지
이 해의 막바지에
모두ㅡ 모두ㅡ
맘이 시리도록
그리워짐은 어찌할까
친구!
보고프고
소식이
기다려진다오 !
정(情)
온재/강 성 수
친구!
이 해도
속절없이 저물어가니
몹시도
아쉽고
허망한 맘이네
반 세기 넘은
우리의 우정은
신비스러움이네
소식이
궁금하고
그리웁고
안타까움이
그
무섭다는 정인지
이 해의 막바지에
모두ㅡ 모두ㅡ
맘이 시리도록
그리워짐은 어찌할까
친구!
보고프고
소식이
기다려진다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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