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86 댓글 0

가 을  친 구

             온재/강 성수

여보시게
친구 !
만산 홍옆의
이 좋은 계절 

산천은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소슬바람에 
떨어진 낙옆 나 딩굴고

가을 바람 스산해 
이 늙은이
맘 둘 곳 몰라서 !

먼산 바라보며 
한숨 쉰다오
정처없는 이 마음은 
어디로 갈가

오라는 이는 없어도
기다리는 이는 있다오
그 사람은 
이 가을에 오려나

저쪽 하늘을 향하여 크게 불러보련다

여보시게 !
날보시게 !

겨울이 
오기전에 
어서 와 외로운 
나와 친구 하자고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 목련 - 온재 강성수 file 전주향교 2026.04.29 8
40 첫눈 - 강성수 file 전주향교 2026.01.13 260
39 아침편지 jjhyanggyo 2021.05.18 942
38 기 도 (祈禱)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7.01 959
37 정을 담아서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6.29 968
36 웃 어 요 / 온재 강 성 수 jjhyanggyo 2020.05.19 932
35 진달래꽃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4.12 907
34 晩 雪 - 강성수 jjhyanggyo 2020.02.17 864
33 눈이 오려나 jjhyanggyo 2020.02.04 870
32 등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4 892
31 새해 첫 등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4 878
30 송연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20.01.02 867
29 정(情)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2.22 836
28 나는 살고있다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2.17 861
27 겨울 장미 / 강성수 jjhyanggyo 2019.12.06 883
26 기상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1.09 841
25 가을의 술맛 jjhyanggyo 2019.11.01 870
24 환우에게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10.15 862
23 술자리 - 온재 강성수 jjhyanggyo 2019.09.23 879
22 기도 - 온재 강성수 file jjhyanggyo 2019.09.17 91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