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전교 유옥균)는 12월 26일(음 12월 1일) 남․녀 유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대성전 분향관은 유옥균 전교, 당상집례는 김문태, 당하집례는 임규열, 찬인은 이호희, 봉향은 박봉완, 봉로는 소기태, 동무분향관은 이병섭. 찬인은 홍의겸, 봉향은 이강우, 봉로는 박한병, 서무분향관은 권우석, 찬인은 홍병기, 봉향은 이종훈, 봉로는 김승기 유림이 맡아 진행됐다.
분향례에 이어 전주향교문화관에서는 전주향교 2019년도 선행상 및 효부상 시상식을 실시했다. 선행상 표창에는 김문태 장의, 소재오 장의, 김근중 장의가, 효부상은 강영재씨가 수상했다.
이어 유옥균전교와 이선홍 사범의 시조 공연과 이가연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함께 오찬을 즐기며 전주향교의 2019년도 마지막 분향례를 성황리에 마쳤다. 또한 행사 종료후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하여 모아진 성금은 전주향교의 행정관할 전주교동행정지원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