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주향교에서 봉행된 삭분향례에서 유옥균전교와 유림들이 대성전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전주향교(전교 유옥균)는 지난 5월 5일(음 4월 1일) 유림 70여 명이 참석하여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전주향교를 찾은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에는 대성전분향관은 유옥균 전교, 당상집례 김문태, 당하집례 김강민, 찬인 이호희, 봉향 안광영 , 봉로에는 박봉완 유림이 동무분향관은 이병섭. 찬인 홍의겸, 봉향 박헌병, 봉로에 정종태, 서무분향관은 권우석, 찬인 나성흠, 봉향 박규열, 봉로는 소기태 유림이 맡았다.
분향례를 마친 유림들은 전주향교문화관에서 성균관 유교방송의 "태극기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극기의 존엄성과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