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의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향교(전교 유옥균) 유도회전주지부(회장 김승방)는 지난 5월 2일 2019년도 유림친목대회를 개최했다.
강성수 원임회장 등 70여 명의 남녀 유림들은 관광버스 2대에 분승하여 예산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매헌 윤봉길 기념관과 추사 김정희 고택 기념관과 예당출렁다리를 걸으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귀향했다.
2호차에 몸을 실은 유림들은 강인숙 총무의 사회로 김승방 유도회장의 차내 인사말을 듣고 오늘 예산 윤봉길 기념관 추사기념관 출렁다리 관광일정을 소개했으며 유옥균 전교는 휴게소에서 교대하여 인사말을 했다.
유옥균 전교는 인사말에서 “화창한 봄 날씨에 모처럼 친목대회에 참석하였으니 모든 것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 전주에 도착할 때까지 건강에 유의하시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말씀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은 조선왕조 후기의 실학자이며 서예가로 벼슬은 병조참판과 성균관 대사성에 이르렀고 저서로는 '완당집' '예당금석과안록' '실사구시설'등이 있고 작품으로는 '묵란도' '묵죽도', '불이선란'과 국보 180호인 '세한도'는 제주도 귀양살이 때의 작품으로 완당 생애 최고의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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