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향교 삭분향례 봉행 및 맹자 특강 / 2019년 3월 8일
전주향교(전교 유옥균)는 지난 3월 7일(음 2월 1일 癸卯) 황병근 성균관유도회 전북유도회장, 강성수 원임회장 등 남․녀 유림 70여 명이 참석하여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대성전 분향관은 유옥균 전교, 당상집례는 김문태, 당하집례는 이존한, 찬인은 이호희, 봉향은 박봉완, 봉로는 소재오, 동무분향관은 정필모. 찬인은 홍의겸, 봉향은 김승기, 봉로는 나성흠, 서무분향관은 권우석, 찬인은 홍병기, 봉향은 최남호, 봉로는 이용원 유림이 맡았다.
분향례를 마치고 문화관에서 최인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유옥균 전교의 인사말, 신입회원 백홍기 이남구 최웅렬의 자기 소개와 인사말을 듣고 김형신 강사(패성한시회 이사장)의 맹자 특강을 듣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유옥균 전교는 인사말에서 “미세먼지로 날씨도 좋지 않은 데 많이 참석하시어 감사하다. 11일 석전대제 준비에 만전을 다해 주기 바란다. 앞으로 서원제가 계속되는 바쁜 일정 속에 모두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신 강사는 지난 시간에 이어 맹자 양혜왕 장구 제 2장과 제 3장을 성독하며 가르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