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아카데미 전국순회교육 및 성균관장 . 전북전교 간담회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단장 최영갑)은 지난 8월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지역 순회 교육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주향교문화관에서 실시했다.
아침 수강 등록을 마친 55명의 수강생들은 간단한 입소식에서 조장연(연구원)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최영갑 단장과 전주향교 유옥균 전교의 인사말을 듣고 최영갑(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 사업단)의 ‘교육자의 자세와 소통예절’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특강을 했다.
오후에는 김경선(석전교육원)의 ‘문묘와 석전‘ 강의에 이어 안은수(성균관대)의 ’仁 상생의 관계론‘, 김용재(성신여대)의 ’유교의 위기 그리고 대오각성‘을 주제로 특강을 마치고, 저녁 시간에는 공자 영화를 관람했다.
2일차 강의는 소현성(전주대)의 ‘유학의 변수와 현대적 변주‘와 방동민(석전보조회)의 ’향교의 분향의례’를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오후에는 진성수(전북대)의 ‘향교와 서원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서 유옥균(전주향교) 전교의 시조창을 집고 정혜숙의 반주로 평시조 이순신 작사 ‘한산섬 달 밝은 밤에‘ 등을 불렀다.
퇴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문묘향배,수료증수여식에서 진안향교 이영기에게 대표로 수료증을 증정하고 하고 기념촬영을 한 후 최영갑 사업단장의 인사말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했다.
최영갑 단장은 인사말에서 "무더운 날씨에 유교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이 참석하심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더 많은 유림들이 유교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 다가오는 태풍에 모두 건강하시길 빈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