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길따라 행사 개최(2차) / 2016년 2월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행사이며 오감으로 느끼는 仁義禮智 프로그램중 “소리길따라” 2차 행사가 8월 12일 전주 향교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전주시내에 거주하는 중고생들 30명과 부산에서 향교 홈페이지를 보고 자매가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
한복과 선비복으로 갈아 입고 참여 신청이 진행되는 지루한 시간에는 향사례(활쏘기) 체험으로 즐거운 모습이었다
오손도손 모여 일정소개를 하고 향교 문화재 해설자의 안내를 받으며 향교내 모든 전각의 유래 및 용도에 대한 설명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선비복을 입고 예절에 대해 공부하였는데 남자의 큰절과 평절, 여자의 큰절과 평절의 정확한 순서와 설명을 듣고 직접 실습하였고,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가연 판소리 명창님의 판소리 따라하기 시간의 장구와 북에서 울리는 아름다운 가락으로 장단을 맞추어 선창하는 멋드러진 목소리는 주변의 관광객의 걸음을 멈추게 하였으며, 처음 따라 해보는 체험생의 목소리가 향교 주변에 퍼졌다
마지막을 장식한 한국 우쿨교육원 “작은뜰 우쿨렐레 앙상블” 연주팀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충분하였고 모두 박수를 치며 공연을 감상하여 시민 문화 공간 구성이 제대로 된 듯 하여 행사의 의미가 돋보였다.
마침 전주향교를 소개하는 티브로드 방송국에서 이가연 명창님의 소리를 듣고 방송내용에 포함하겠다고 제안하여 촬영을 하였고 전주향교에서 실시하는 행사를 홍보해 주는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