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길따라 행사 개최(1차) / 2016년 8월 전주향교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행사이며 오감으로 느끼는 仁義禮智 프로그램중 “소리길따라” 행사가 7월 19일 전주 향교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오순도순 모여 참가자 등록 및 일정소개를 하고 향교 문화재 해설자의 안내를 받으며 향교내 모든 전각의 유래 및 용도에 대한 설명으로 행사를 시작했으며 공자님에 대한 간단한 분향을 올리는 체험을 하였다.
선비복을 입고 예절에 대해 공부하였는데 서로 인사 하는법과 악수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체험하였고,
시조 배워보기 체험에서는 이선홍사범님의 평시조 선창이 향교내에 낭낭하게 퍼졌으며 처음보는 시조 악보를 보고 따라 해보는 학생들의 열기가 대단하였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가연 판소리 명창님은 소리는 참가자 뿐만 아니라 주변의 관광객의 걸음을 멈추게 하였으며,
마지막을 장식한 김제문화회관 오카리나 연주팀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충분하였고 모두 박수를 치며 약 4곡을 따라 불러 보기도 하여 시민 문화 공간 구성이 제대로 된 듯 하여 행사의 의미가 돋보였다.
특히 KBS 방송국에서 “도심에서 보내는 여름”이라는 주제 하에 본행사를 취재하여 방송할 예정으로 전주향교의 행사를 홍보해 주는 효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