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 / 2015년 10월
지난 9일 새벽 4시:00 전주향교(전교 김춘원)에서는 김춘원 전교, 최인열 사무국장 등 유림 10여 명은 2박 3일 일정으로 울능도 독도 관광을 시내 다른 2개 팀과 같이 출발하여 강능항을 향해 출발했다.한글날 연휴인 관계로 교통체증을 우려하여 출발한 일행들은 다소 시간이 남아 오죽헌에 들르어 신사임당상과 이율곡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관광한 후 3시 출발하는 씨스타 3호에 올라 들뜬 기분으로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예정시간을 조금 넘긴 해가 넘어가는 시간에 울능도 저동항에 도착하여 예약된 호텔에서 여장을 풀었다.
여행 둘쨋날 아침 7시 30분 독도관광을 위해 저동항구에 도착하여 승선 명령을 기다리는 동안 독도 인근에 풍낭이 일어 어렵지 않겠는가 하고 우려 중에 여지 없이 독도지방 관광 통제가 발표되어 우리땅 독도를 보려든 일행들은 승선권 환불을 받아 샷틀 버스를 타고 울능해안 관광을 시작하여 능숙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기기묘묘한 바위를 구경하고 잠시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어 하차하여 높은 파도를 처다보며 관광을 마치고 나리분지에 들려 이고장 특산품인 시껍데기 술을 한잔씩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후 3시 출발 강능행 씨스타 5호에 올라 귀향을 시작하여 악천후로 파도를 헤치며 다소 늦게 도착하여 숙소에 들어 내일을 기약하고 피로를 풀었다.
셋째날 설악산관광을 시작하여 아직 이른 단풍을 구경하며 역시 바람으로 케이블카가 중단되었다는 안내 방송을 들으며 신흥사를 거쳐 비선대에 올라 바위에 아슬아슬하게 줄에 매달린 산악인들을 쳐다보며 관광을 한후 다시 낙선대에 들르어 돌아본 후 귀향길에 올라 오후 8시경 전주에 무사히 도착하여 각자 해산했다.
이번 울능도 여행은 우리땅인 독도를 가서 보고 확인하고 싶었지만 독도관광은 신청단의 20%~30%만이 성공한다는 가이드의 말대로 풍낭이 심하면 며칠씩 묶이어 육지로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아직 뱃길만이 유일한 교통수단이나 앞으로 방파제 겸 비행장을 건설예정이며 현재 계속 공사중인 일주도로가 완성되면 다시 계획을 세우기로 의견을 모았다.울능도는 울능읍에 저동과 도동이있고 서면,북면 2면에 전체 인구 약 10,000여 명이 살고 있으며 특산품으로 오징어와 호박엿과 산채나물이 유명하다. 울능도는 육지에서 건축자재 등 생필품을 모두 배로 들여와야 하는 관계로 물가가 비싸며 좁은 길에 비행자 등 숙원사업을 위해 과감한 정부의 투자가 요구된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