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분향례 봉행 및 제후행사 <조선유교연원> 강독회 개최 / 2015년 1월
지난 1월 20일 10:30 전주향교(전교 金椿源)에서는 음 12월 삭분향례를 봉행한 후 명륜당에서 소강/이하영의 <조선유교 연원> 강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포근한 전형적인 겨울날씨에 분향례를 마치고 명륜당에서 최인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신입회원 백영웅의 자기소개와 인사가 있었고 김춘원 전교 인사, 소강/이하영의 강독회로 장지연이 지은 <조선유교연원> 두번째 시간으로 신라시대를 강독하고 오찬장으로 옮겼다.
김춘원 전교는 인사에서 "오늘이 대한으로 24절후 중 마지막 절후로 일교차가 심하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심해야하고 2월 3일 망분향일에는 최순주 변호사를 모시고 특강을 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소강이하영의 조선유교연원 특강으로 "신라시대 문무왕이 통일한 이후로 신문왕 2년에 처음으로 국학을 세우고 오경으로 국자를 가르쳤으니 이것이 국학의 시초이며 설총이 경사와 문장에 통달하여 유학의 종사가 되었으나 화왕계 한편과 이두문자 약간 등 저술한 것이 모두 없어져 전하지 않아 안타까운 일이나 고려 현종이 벼슬을 추증하여 홍유후로 봉항고 문묘에 배향되어 춘추로 석전대제에 봉행되고있다."고 설명했다.
망분향례는 李湖錫 존성회장,李明坤 전 존성회장, 黃炳槿 성균관유도회 전북본부장, 전 柳忠鉉 유도회장 등 원로님들과 70여 명의 남,녀 유림이 참석하여 시민 관광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성전 분향관에 金椿源 전교, 당상 집례에 金文泰,당하 집례에 金康敏, 찬인에 安光英, 봉향에 蘇在吾,봉로에 李鍾錄,동무 분향관 李相南. 찬인에 吳在洙,봉향에 林圭烈, 봉로에 文炅兆, 서무분향관 金魯重,찬인에 宋在澤,봉향에 洪義謙,봉로에 崔南鎬 등 여러 집사들이 분방기에 의거 봉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