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 활성화 교육(2104년 4월차)-3
지난 4월 16일 13:00 전주향교(전교 金椿源)에서는 명륜당에서 '유교문화활성화교육'을 유림 및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차 교육 세번째 시간으로 전 원광대학교 문학박사 나종우 교수의 '조선선비의 행복론'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강의를 수강했다.이보다 앞서 김춘원 전교의 <전주향교지> 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이세환 의전의 <알기쉬운 가정의례>를 지난 시간에 이어 강의를 마치고 산회했다
전주문화원장인 나종우 박사는 오늘 우리의 행복의 조건으로 명예, 경제적인 부, 사랑, 건강 등을 주관적인 행복의 조건으로 제시하나 조선 시대에는 가족공동체 내에서 유교적인 전통문화인 '우리'의 개념속에서 건강한 몸으로 '얼굴'을 중요시하고 분수를 지키고 만족을 아는 선비정신의 넉넉함 속에서 행복론을 찾았으나 오늘에는 전통문화가 무너지면서 자살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다며 전통문화의 답습이 아닌 계승으로 젊은이들이 자연스럽게 이어 지도록 모두 힘써야한다고 마무리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 학천서원의 춘향사 봉행 관계로 오후에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