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물을 세운 뒤 묘 앞에서 지내는 축.

by 학전 posted Apr 15, 20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석물을 세운 뒤 묘 앞에서 지내는 축.

       維
    歲次 ** 閏*月 ** 朔*日 癸卯
   孝子      敢昭告于
顯考學生府君之墓 伏以 昔行襄奉
  儀物多闕 今至有年 謹具表石 用衛墓道 伏惟
  尊靈 是憑是安 謹以酒果 用伸虔告 謹告



"기축년    월   일 효자    은(는) 감히 밝게 돌아가신 학생부군 아버님께 고하나이다. 전에 이산에 받들어 모셨을 때 의물을 많이 빠뜨렸습니다. 여러 해가 지난 지금에 와서야 삼가 석물로 묘를 호위케 하옵니다. 존령께서는 여기에 의지하여 편안하소서. 이에 주과를 차려놓고 삼가 고하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