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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태조어진 봉안행렬 재현 덧글 0 | 조회 1,885 | 2015-10-26 15:49:28
학전  

2015 태조어진 봉안행렬 재현

 

 

 

 

 지난 24일(토) 오후 전주시(시장 김승수)에서는 조선시대 태조어진(국보 317호)을 경기전에 봉안하는 의식을 재현하는 2015 태조어진 봉안행렬 재현행사가 전주시장 김승수, 전주향교 김춘원 전교,전주시의회 박명지 시의회 부의장, 전북도의회 김광수 의장.이동기 박물관장,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이광재 원장, 황손 이석, 전주향교 유림 등 내빈들과 많은 관광객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렸다.

태조어진 봉안행렬은 지난 1688년(숙종 14)에 서울 영희전의 태조어진을 새로 모사하기 위해 경기전의 태조어진을 서울로 모셔갔다 다시 전주로 모셔오는 과정을 재현하는 행사로 노송광장을 주정소로 정하여 팔달로를 거쳐 경기전에 봉안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시청 앞 노송광장을 주정소로 정하고 어진박물관장의 진행으로 간단한 기념식과 진발의식을 마치고 행렬의 출발을 시작하는 진발을 선언하여 태조어진 봉안행렬의 전라감사(김승수 시장)가 전체 행렬을 선두로 그 뒤로 신여, 향정자, 전부고취, 금난포수, 신연, 후부고취, 대축, 참봉, 도제조, 후사대,전주향교유림단, 의장대 농악단 등의 순으로 행렬을 이뤘다.

행렬선두가 충경로 사거리에 도착해 시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10분간 포토타임을 가졌으며 봉안행렬이 경기전 정문에 도착해 경기전 특설무대에서 김승수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신연에 모셔진 어진궤를 신여로 옮기고 의장들이 도열한 가운데 경기전 정전에 봉안한 후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주관으로 봉안을 알리는 봉안 고유제를 봉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전주경기전 어진박물관에 소장중인 태조어진은 전국에서 유일한 진본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오늘의 봉안고유제의 헌관을 고종의 9번째 아들인 이석황손이 분방되어 고유제를 봉행하여 그 의의가 더욱 크다 하겠다.특히 올해는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40여명이 직접 봉안행렬에 참여하는 등 시민과 함께 태조어진 봉안행렬을 만들고, 시민연합 풍물단이 봉안행렬을 환영하는 축제형 행사를 담당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즐기는 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태조어진 봉안행렬은 전문가 고증을 통해 근거를 만들고, 1668년(숙종 14)때의 태조어진 봉안행렬을 재현하게 되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국내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행렬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주시 관계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