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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재창조·복원 고유례 덧글 0 | 조회 1,841 | 2015-07-11 09:01:53
학전  

전라감영 재창조·복원 고유례 

法古創新(법고창신)을 꿈꾸며.....

 

 

 

  지난 7월 9일 10:00 전주시(시장 김승수)에서는 전라감영 재창조·복원 고유례를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위원장 이명우) 주관으로 구 도청사 정문에서 황손 이석, 이춘석 국회의원, 김광수 도의회의장,박현규 시의회의장 및 각 시 도의원 전주향교 최인열 사무국장 외 20여 명의 유림,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전라감영 재창조·복원의 첫삽을 뜨는 행사를 천지신명에게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극심한 가뭄속에 상스러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주시립국악단의  프론티아 연주와 소리꾼 최정민의 '한바탕 전주'를 시작으로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가 있었고 전라감영 재창조·복원위원회 조법종 부위원장의 경과보고와 이명우 위원장의 대회사에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박현규시의회의장,이상직국회의원, 김광수 도의회장 등의 인사말을 듣고 초헌관에 송하진 전북도 지사를 대신해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아헌관에 김승수 시장의 고유문 낭독, 종헌관에 이명우 전라감영 재창조·복원위원장이 헌작으로 고유례 행사를 마치고 오늘 참석한 여러분들의 '터다지기 퍼포면스' 와 살풀이, 풍물놀이로 이어졌다.

 김승수 시장은 낭독한 고유문을 통해 “전주시민의 애환과 추억이 깃든 옛 전북도청사 부지는 전라감영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며 전라감영 재창조·복원을 통해 조선시대 전라도와 제주도를 총괄했던 호남제일성 전주의 자긍심과 위상을 되찾겠다”하고 “전라감영의 창조적 복원을 통해 전주가 조선왕조의 발상지임을 분명히 하고 역사문화 특별도시로 도약, 문화융성의 꿈을 이뤄내어 한옥마을과 연계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고유례를 시작으로 전라감영 복원사업에 착수하여 올해 안에 옛 전북도청사 건물 철거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전라감영의 중심 건물인 선화당을 비롯 내아·관풍루·내삼문·연신당 등의 건물을 복원할 방침이며 전주시는 옛 전북도청사 철거작업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옛 도청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철거 이전의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는 시민투어를 진행한다.'고 공지하고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여 지켜봐 줄것을 당부했다.

 시민투어는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 조법종 우석대학교 교수, 김준영 전주대학교 교수, 홍성덕 전주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옛 도청사와 앞으로 재창조·복원되는 전라감영이 지닌 역사적인 가치와 복원사업의 의미 등을 소개한다.

 부슬비가 내리는데에도 불구하고 전통고유례 형식이 아닌 약식으로 진행된 전라감영 재창조·복원 고유례는 전통고유문화를 숭상하는 전주시로서는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하겠으나 전라감영 재창조·복원 사업이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길 전주 67만 시민과 함께 뜻을 모아 천지신명께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