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철학의 형성과 사상의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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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철학의 형성과 사상의 심화- 38 주희(朱憙) 4.가치론 덧글 0 | 조회 263 | 2016-09-04 12:16:53
학전  

유가철학의 형성과 사상의 심화- 38 주희(朱憙) 4.가치론




 기질지성은 논리적으로 말할 때 본연지성이 기질가운데 내재된 것으로 설명되지만  실제로는 현상적인 마음의 주체가 되는 실제의 인성(人性)인 것이다. 기질지성이 바로 현상세계에 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인성인 기질지성이 외부의 사물과 접하여 표출된 마음의 양태가 정감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인성인 기질지성이 외부의 사물과 접하여 표출된 마음의 양태가 정감이다. 그러므로 가치론이 발달된 선악의 문제는 바로 이러한 기질지성으로부터 비롯된다. 주희철학에서는 순수지선한 본성이 기질의 제한을 받음으로서 선악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마음 활동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기질지성에서 비롯된 후천적인 악습 즉 욕심의 제한을 벗어나 본연지성을 회복시키느냐 하는 것이 가치론의 관건이 된다.




 주희의 가치론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될 수 있다. 첫째는 인간행위가 지향하는 최상이 가치문제로서 오사(五常) 즉 어짊 의로움 예의로움 지혜로움 미더움 등의 덕론이고, 둘째로는 최상의 가치에 도달하기 위햔 실천방법인 거경(居敬)과 궁리(窮理)의 수양론이다.




 오상은 인간이 천리를 품수하여 갖추게 된 본성의 구체적인 내용이다. 유가철학에서 이러한 오상은 원시유학에서부터 강조되어 온 최상의 가치로서 그 위상을 지켜왔던 불변적인 요소이다. 실천방법으로서의 거경과 궁리론은 복기초(復其初) 극기복례(克己復禮) 기질변화(氣質變化) 등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유가철학의 역사 속에서 학자에 따라 약간씩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의 내용면에서 보면 인간의 후천적인 요소를 본래의 모습인 천도나 천리에 합치시키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거의 일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