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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 덧글 0 | 조회 198 | 2017-07-10 15:02:07
학전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

박재간(朴在侃) 에이펙셀 명예회장 인터뷰



박재간회장(1924년생)은 전주새벽운동 최고령자로 매일 아침 4시경 전주천 변을 2km정도를 걸으며 운동을 하여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는가 궁금하여 지난 7월초 서신동 모 커피숍에서 인터뷰를 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먼저 “소식(小食)으로 정량의 70% 정도를 골고루 먹고 욕심을 부리지 않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다”며 “저녁 9시에 뉴스를 들으며 취침하여 새벽 2시에 일어나 컴퓨터 워드를 하고 천변을 걸으며 기구 운동을 한다”고 했다.


전주에 거주한지 2년 여 되었다는 박옹은 조부이상의 선조는 평양 근교에 계시며 선친은 100여 년 전 황해도 옹진반도에서 사업가로 당시 7년간의 공사로 1400여 메타의 둑을 쌓아 간척지를 완공하여 대지주로 매년 농지 임대료를 받아 남부럽지 않은 환경에서 자라 일본 와세다대학에 다니던 중 해방이 되어 월남한 부모 친척 등과 서울에서 상봉하여 서울대학교 1회 졸업생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 옹은 우리 전통문화인 제사문화에 대한 질문에 “전통문화는 사람이 만든 규약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수정되어야한다”하고 “성균관과 전국 향교가 주축이 되어 향약을 바탕으로 우리 정신문화를 이끌어야 하는 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30여 명의 형제 친족들과  일남이녀의 자식들에게 사후문제와 우리 전통제사문화에 대하여 “조상숭배의 큰 틀은 이어가되 추석엔 성묘로 하고 설에는 합동제로 봉행하고 옛 풍습을 고집하지 말고 내가 죽으면 3년상을 지내고 그 후는 매년 합동제로 제사지내라”고 하여 자손들의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반공주의자로 자처한 박 옹은 3공시대 JP, 김상엽 김준엽 등과 교유했으며 전북일보 창업자 박용상, 전 의원 임방현, 교육감 설인수 등과도 친분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필자의 은사이신 전 대전고등하교 교장을 역임했고 밀양박씨오릉회의 회장을 역임한 25세의 차이인 박관수 회장의 수양자 제의를 받았었다고 말했다.


칠순잔치에 이어 팔순잔치를 백범 김구컨벤션센타에서 5000여 명의 친지 후배들과 만났다고 회상했으며 사후에도 서울 근교 모 공원묘지에 100여 평의 묘지를 준비하여 사후문제를 준비했으며 명년도 95세 기념으로 자서전 및 스웨덴 사회복지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박 옹은 에이펙셀(주)․한국노인문화교류협의회 명예회장이며, 한국노인문제연구소 명예이사장, 한국노년학회․대한노인회중앙회․한국노인복지진흥재단 고문을 역임하고 있다.




서신동 산책로에서 아침 운동을 하고있는 박재간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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